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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종목

바닥탈출(1) : 현대중공업

최근 대형주 중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선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현대중공업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조선사로 최근 플랜트 실적악화로 조단위 적자를 보며,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최근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차트, 수급, 실적, 이슈 순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일간/주간/월간 차트입니다. 

82,500원 선을 바닥으로 찍고, 최근 꾸준히 상승하여, 5일/20일/60일 이평선이 정배열 되었습니다. 


볼린저, 매물대, slow STC, MACD 모두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5주와 20주 이평선이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다음주도 상승하면, 60주 이평선을 뚫고 상승합니다.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월봉으로 봐도 , 최근 몇 달 바닥을 다진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수급입니다. 

외국인, 기관이 꾸준히 매입하는 것으로 보이고, 개인은 최근 상승세에 매도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집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의 현대중공업에 대한 시각이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을 보겠습니다 .

플랜트 부실로 2014년 2015년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매출액은 줄어들고, 부채비율은 꾸준히 상승중입니다. 현 상태의 재무로는 분석할 필요도 없는 기업입니다. 플랜트 손실을 모두 떨어야 정상기업으로 돌아오고, 글로벌 경기회복 혹은 하위권 조선사, 중국 조선사들이 없어져야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것입니다 


적자 기업으로 PER밴드는 엉망진창이지만, PBR차트를 보면, 0.4배를 바닥으로 찍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최근 현중의 이슈입니다. 

우리나라 4위의 정유업체인 현대오일뱅크의 IPO관련 이슈입니다. 90%지분을 가지고 있고, 장부가만 3조원인데, 상장으로 시체차익 및 재무구조 개선을 노릴 수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좋지 않지만 정유업체들의 실적이 좋고, 현대중공업도 3개년 연속 적자 및 점차 높아지는 부채비율(230%)을 감당하려면 현대오일뱅크의 IPO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곧 추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현대중공업에 현재 흐름에 대해 표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일시적 반등인데 추세전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분명하고, 현대중공업은 업계 1위고 언제가 또 호황기가 올 것이기 때문에 소액을 투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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