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quity/종목

NICE평가정보 : 핀테크의 물결에 올라타자

가장 아끼는 종목 중 하나인 NICE평가정보를 추천합니다.

 

 

○ 기업개요

 

NICE평가정보는 CB사업을 영위 중이며, 국내 1위 업체입니다.

 

100%자회사로 NICE신용정보가 있으며 채권추심업체입니다.

 

 

 

 

○ 기술적 분석

 

일봉을 보시면, 1월 말 윗꼬릴 달고 내려왔지만, 3월말 매물대와 장기 이평선을 다시금 돌파했습니다.

 

slow STC 및 MACD도 신호 괜찮습니다.

 

 

 

주봉을 보면, 15년 상반기 핀테크 열풍으로 급등을 하고, 16년 7월까지 지속적인 하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17년부터는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최근 매물대 돌파했으며, slow STC와 MACD 모두 매수구간에 있습니다.

 

 

 

최근 3개월 외국인/기관 모두 매수세입니다.

 

 

 

 

 

○ 지분현황 및 지배구조

 

동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NICE그룹에 속해있으며, NICE홀딩스가 42.9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운용사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awer Investment Management라는 캐나다 펀드가 5%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투자밸류, 메리츠, KB 등의 가치투자 펀드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주요 경영진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영입된 인사들입니다.

 

아무래도 규제산업이고, 누가 경영을 해도 괜찮은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 재무 현황

 

매출액 및 영업이익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ROE 또한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배당이 조금 아쉽습니다.

 

특별히 R&D나 시설투자가 들어가는 사업이 아닌데, 시가배당률로 1% 중반은 조금 짠듯합니다.

 

 

 

 

 

○ 사업내용

 

동사는 국내 CB(Credit Bureau)산업 1위 업체입니다.

 

금융회사들로 부터 기업의 신용정보를 수집해서, 정리하고, 그것을 다시 금융회사 등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투자 아이디어

 

 

1. 과점 산업의 1위 업체

 

국내 CB업계는 6개사의 과점시장으로 동사가 시장점유율 1위업체입니다.

 

개인분야는 압도적인 1위이고, 기업분야도 근소하게 1위이며,  같은 NICE계열의 나이스디앤비와 점유율을 합칠 경우 기업분야에서도 과점을 점하는 기업입니다.

 

향후 6사의 과점 체제가 깨지기도 힘듭니다.

 

신용정보라는 것이 꾸준히 축적되어야 하는 성격의 data이고,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진출하기 어렵습니다.

 

 

 

 

 

2. 꾸준한 성장, 앞으로 더욱 성장

 

 

2011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인수합병으로 그 이전 data는 의미가 없습니다.)

 

점차 많아지고, 중요해지는 신용정보를 생각할 때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핀테크의 영향으로 동사는 더욱 매출액 증가 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금리 시장을 타켓팅하는 인터넷뱅크의 도입으로 동사는 새로운 매출처를 얻었습니다.

 

특히, 중금리 대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입니다.

 

 

 

 

 

3. 우호적인 정부정책

 

 

정부에서는 금융 데이터를 개방하기로 했고, 이는 동사에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단순한 신용정보 제공을 넘어서, 데이터 사업자로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CB사인 Experin의 매출 구성을 보면 동사의 매출 증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존 신용정보 매출에, 데이터 분석 매출이 붙을 것이며, 금융 서비스 업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들이 매출처로 붙을 것입니다.

 

 

 

 

 

 

 4. KRX300 지수 편입

 

동사는 작은 시총으로 인하여,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지만, 재무건전성을 높게 계산한 KRX300 지수에는 편입되었습니다.

 

단기간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앞으로 KRX300 추종 펀드 등이 많이 나온다면, 동사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투자 리스크 

 

 

1. 지나친 기대

 

15년과 같은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합니다.

 

 

2. 신규 사업자

 

신용정보를 다루는 산업의 특성상 신규 사업자의 시장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핀테크 기술발전으로 신규 사업자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3. 약한 자회사 : NICE신용정보

 

NICE신용정보는 고려신용정보와 같이 채권추심업을 영위 중입니다.

 

NICE신용정보의 매출은 고려신용정보 매출의 약 70% 수준인데, 17년도에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NICE평가정보에 플러스가 되지 않는 자회사임에는 분명합니다.

 

 

 

○ 밸류에이션 

 

동사는 PER 15~16배 수준, PBR 3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Peer group의 경우 PER 20배 이상으로 거래 중입니다.

 

보수적 per 20배로 간다면, 동사 업사이드 포텐셜이 2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