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quity/시장

글로벌 시가총액과 GDP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각국의 지수와 시가총액, GDP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시가총액/GDP는 주식시장의 저평가 고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고 있습니다.

 



○ 시가총액 / GDP 

 

이 표 하나를 만들기 위해 자료를 찾았습니다.

 

영국의 경우 15년 11월 기준이고, London Stock Exchange 중 Borsa Italia를 제외한 런던 부분입니다.

 

상해와 심천지수는 Composite Index를 사용했습니다.

 

표를 보면, 미국의 경우 시총/GDP가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과대평가를 의심할 정도 수치이며, 그 원인은 양적완화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미국 주식 투자에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다음으로 위의 표를 이해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 먼저 2015년말 세계 주요 거래소입니다

 

 

미국의 시총이 독보적이며, 중국에 3개의 큰 원도 인상적입니다.

 

 

○ 시총/GDP 비율에 대한 해석입니다.

 

 

 

 

자본시장의 발전 정도, 해외에서의 투자 정도에 따라 적절한 ratio가 다르겠지만, 러프하게 120%을 넘어가면 버블이고, 80% 아래면 좋은 매수 타이밍으로 생각됩니다.

 

  

 

○ 세계 각국의 시총/GDP ratio입니다

 

 


2013년 자료입니다. 의외로 한국의 시총/GDP 비율이 높습니다. 유럽이 어렵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미국과 한국의 시총/GDP ratio의 시계열 자료입니다.

 

 

IT버블기(151.3%)와 2008년의 금융위기(59.5%)의 ratio가 인상적입니다.

 

금융위기 이후, ratio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부터 약 90%의 ratio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박스피입니다.

 

양적완화, 마이너스 금리로 전세계의 유동성이 넘쳐나는데 코스피만 제자리라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quity > 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빅쇼트를 보고  (0) 2016.10.23
유로 스톡스 50 (EURO STOXX 50 index)  (0) 2016.09.29
해외 주식시장 거래시간  (0) 2016.09.23
MSCI FTSE DM EM  (0) 2016.09.18
최진기 주식강의를 듣고(3)  (0) 2016.08.23